순천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하 교기원)에서 진행한 ‘대학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서 ‘우수 개선 대학’으로 뽑혔다.
교기원은 교양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교육 컨설팅을 받은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대상교의 개선 노력을 격려하고자 교양교육 개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신청 대학의 컨설팅 전후 개선 정도와 자발적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두고 ▲개선 성과의 충실성 ▲개선 사례의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3개 기준으로 진행된 2021년 사후 모니터링 평가에서 순천대학교는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대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 관계자는 “학생 대상 교양 교과목 제안 공모전을 통해 ‘유튜브의 이해, 금융이야기, 인공지능의 이해, 공존의 심리학, 동물과 룸메이트’와 같은 신규 교양교과목을 발굴·운영하고 학생 컨설팅단을 꾸려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학습 수준별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자 공학 전공생 클리닉, 기초학습튜터링 등 대상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 점 등이 우수 개선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순천대학교 강의성 교무처장(교육혁신본부장 겸)은 “시대 변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교양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구성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교양교육과정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교양교육과정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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