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센티브 충전 한도금액 15→30만 원 상향… 추가 이벤트도 계획 중
경기 용인시가 12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최대 3만 원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일부터는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 금액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늘어나고, 인센티브도 최대 10%인 3만 원으로 확대된다.
해당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돼도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3만 원을 유지한다.
이어 시는 추가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이중 6%인 3만 원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 일상회복과 더불어 연말연시 소비자 할인 혜택 등 소비복지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용인시, 사회적경게협의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
경기 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사회적경제협의회 기업들이 창립 후 첫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하얀세상㈜ 등 34곳 회원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날 1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관내 마을기업인 ‘뮤코협동조합’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소개하고, 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소속 기업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을 넘어 사회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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