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하나 돼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삼척시는 지난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5억 6649만 5000원을 모금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나눔 실천에 사용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정 손길이 필요한 수요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목표대비 107%인 1억 7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이에 삼척시는 나눔캠페인 포스터와 리플릿, 사랑의 열매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거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금 접수는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방송국과 ARS,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어렵고 각박한 사회분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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