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운용 사례가 지구촌에 전파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여해 경기도 협동조합 현황과 사회적경제 사례를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주최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가 한국파트너로 참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대회 온라인 중계 지원과 함께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을 맡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협동조합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협동조합 운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세션별 토론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행사 둘째 날인 2일 '지역사회를 강화하기 위해'를 주제로 협동조합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한 발표·토론 세션을 진행한다.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역할과 영향에 대해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협동조합이 걸어온 길, 나아갈 길에 대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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