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안태영 연구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태영 연구사는 지난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 8명에 포함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 도입된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은 매년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방행정 달인을 배출했다.
안 연구사는 2012년 12월 경기도 해양수산연구사로 임용됐다. 이후 8년 9개월 간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에서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수행하며 수산종자를 포함한 수산물 안전검사 체계 구축, 홍보책자 발간, 시험연구 추진 등 생산 단계에서의 도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안 연구사는 "검사체계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점에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달인에 선정돼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 노력해 온 소장님 이하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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