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발생했다.
2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각각 달서구 31명, 동구 27명, 북구 20명, 수성구 9명, 달성군 6명, 서구 5명, 중구 4명, 남구 3명이다.
그 외 대구시 신고 후 타 지역 이관 1명, 타 지역 신고 후 대구시 이관 3명이다.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11명(누적 66명)과 인근의 또 다른 요양병원 관련으로 2명(누적 34명), 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명(누적 30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일가족·유치원 관련 9명(누적 17명),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 5명(누적 8명), 달구 소재 학교 관련 5명(누적 8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0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8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21일 각각 확진돼 경북대학교병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지난 27일 17시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648건(국채보상공원 931건, 두류공원 848건, 대구스타디움 869건)이며, 지난 26일 검사자 중 8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9건 증가되어 누적 1만8천479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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