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군포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예정
경기 군포시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25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군포시가 제출한 ‘2022년도 부서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심의 및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 의원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12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 및 기타 안건 25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될 6건의 의원 발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은 의회 회의와 직제 등에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복임 시의장은 "내년은 중대한 사회변화가 많아 예산 편성·집행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합당한 예산이 배정됐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년 1월 13일 사무과 인사권을 의장에게 부여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규정 및 내부 인력 운영 계획을 정비할 방침이다.
□ 군포시, ‘코로나19 추가 백신접종’ 참여 호소
경기 군포시는 2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촉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참여를 호소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인한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등의 확진자와 위중증자를 비롯해 사망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고위험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직접 요양시설과 취약시설 등 고위험시설 대상자를 방문해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과 보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기관까지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이 조기에 이뤄지면 감염 예방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추가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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