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오는 29일부터 ‘변경등록 온라인 서비스’ 대상 업체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등록 온라인 서비스’는 사용자가 석유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등록 정보와 서류를 접수하면 석유관리원이 심사 후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석유정제업자 대상으로 처음 서비스 운영에 나선 석유관리원은 올해 ‘석유수·출입업자’와 ‘액화석유가스 수·출입업자’ 및 ‘석유대체연료 제조 및 수·출입업자’까지 대상을 확대·운영한다.
또 기존 우편 및 서면 접수방식을 전산화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석유관리원은 변경등록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일반대리점 등 석유관리원이 등록·관리하는 모든 석유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동형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을 시작으로, 석유사업자의 편의성과 기관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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