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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쉼표’ 같은 한국화 ‘허묵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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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쉼표’ 같은 한국화 ‘허묵회’ 전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순천 다다갤러리

허정 장안순 작가 문하생, 전문가다운 작품들 선보여

‘위드 코로나’에 맞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코로나가 오기 전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때문에 어른이건 아이건 할 것 없이 누구나 겪는 현재의 생활은 늘 뭔가 조심하게 되고 그로인해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연말을 맞아 순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허정 장안순 작가의 지도아래 수년 간 작품을 연마한 문하생들이 모여 ‘허묵회’라는 이름으로 한국화 전시를 갖는다. 

▲박미숙 작. 봄빛에 물들다. 50호. 한지-수묵담채 ⓒ허묵회 제공=양준석 기자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에 있는 ‘다다갤러리’에서 9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대해 허묵회 박미숙 회장은 “작년 허묵회 창립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한해지만 허묵회전을 통해 잠시나마 쉼표 같은 시간을 갖고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보았다”고 전시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에 참여한 회원들은 공항규, 김륜희, 김형숙, 노병순, 박미숙, 설연석, 이명이, 이수정, 표승은 등 9명이며 지도교수 장안순 작가도 찬조출품 하였다.

장안순 작가는 한국미협 회원으로 201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종합대상과 2019년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화진흥회 호남지부장, 동방예술연구회, 호연지기, 후소회, 원묵회, 한일현대미술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미협 한국화1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허묵회 전시 팜프렛ⓒ양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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