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해 ‘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체결식은 지난 7월 ‘경북 우수수산물 안테나숍’ 롯데마트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체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중단됐다가 이날 체결됐다.
경북도는 가상공간을 통한 업무협약 체결에서 경북 수산행정의 의지를 표현했고 이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준비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새로운 수산업 변화의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다”며“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경북 수산행정이 되도록 열심히 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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