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1년 귀농·산·어촌 정책 종합평가 결과 고흥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30일 ‘2021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한다.
이번 귀농·산·어촌 정책 종합평가는 1년의 사업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번 대상 고흥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보성군, 우수상은 구례군, 화순군, 해남군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이번 평가 항목은 귀농산·어촌 사업 추진,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 시·군 업무 추진 의지, 홍보 및 교육·행사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지표로 구성됐다. 각 시·군의 한 해 업무추진 성과를 집계해 평가했다.
고흥군은 귀농산·어촌 자체 교육 및 설명회 개최 다양한 귀농산·어촌 홍보활동 추진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추진 실적과 누리집 정보 제공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은 귀농산·어촌인 유치와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귀농산·어촌 종합평가가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 귀농산·어촌인 유치 지원정책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보다 체계적인 귀농산·어촌 유치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안정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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