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희망센터에서 '제20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기 교육에 참여한 20명 중 80% 이상 출석한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달 1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됐다. 강의는 △사회적경제 개념 △비전수립 △비즈니스 모델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타당성 분석 등 14강으로 구성, 실제 창업과 연계해 실무를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과정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건강하게 감염 없이 안전하게 수료한 모든 수료생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파주시, 여성폭력 추방주간...젠더폭력 방지 캠페인 펼쳐
경기 파주시가 지난 25일 금릉역 일대에서 ‘여성인권 담고, 여성폭력 삭제’를 주제로 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폭력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12월 1일까지 1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폭력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의 일환이다.
캠페인과 함께 현장에서는 여성폭력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전시해 오가는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1년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단이 캠페인에 동참해 그간 모니터링 결과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병행해 여성폭력, 불법촬영죄, 디지털성범죄 등의 불법성과 폭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는 젠더폭력 방지를 중심으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없는 일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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