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도모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업체의 이자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 제조업체 중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 받은 업체로 지난 2018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 기간 내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연 이자의 60% 이내를 지원한다.
또 이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융자금 이차보전 신청서 및 전라남도 육성자금 대출 이자 납부 확인서를 갖춰 경제산업과 투자유치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0년에는 총 38개소에 7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신청을 거쳐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년 관내 30~40개 업체에 융자금의 이자상환액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투자유치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가치를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