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피해의 관리 및 광물자원 육성·지원으로 광산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취약계층지원에 적극 나섰다.
2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영남지사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저소득가구의 동절기 생활안정을 위해 군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워졌고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봉화군은 지난해 6월 봉화지역 광해방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 방지 및 복구를 위한 조사·기술 개발 및 광해방지사업, 탄가안정 및 석연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석·연탄산업 지원사업,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폐광지역진흥사업, 광해방지사업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및 광해·광업 인력양성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검정사업, 광물자원 확보에 필요한 민간 기술 및 자금지원, 광물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 및 보급, 국가 자원안보 기능 강화를 위한 광산물 비축 사업,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민간지원 및 해외자산 관리·처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광수 영남지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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