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삼척시는 26일 행정안전구가 발표한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 재정분석에서 계획성분야의 우수단체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삼척시는 재정분석 자치단체 평가등급의 종합등급에서 ‘가’ 등급을 받았고, 재정효율성 분야는 지방세징수율(98.17%)과 체납액관리비율(0.2%), 출자출연전출금비율(1.43%) 등의 지표가 유형평균 자치단체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는 세입부터 세출까지 재정을 알차고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분석 유형별 종합 최우수단체 및 재정효율성·계획성 우수단체 총 43개 자치단체에 12월 중으로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삼척시민과 함께 일상으로의 안정적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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