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뒤 최다 발생이며 29일 만에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넘어섰고, 일 평균 약 56.5명이 발생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총확진자는 1만 8610명(지역감염 1만 8179, 해외유입 328)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48명, 동구 20명, 달서구 15명, 수성구 9명, 서구 5명, 달성군·남구 3명이다.
특히 북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2명이 집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5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북도에서 코로나19 발병 이후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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