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서 10대 미만 6명을 포함한 2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따르면 26일 08시 기준 2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2천200명이 집계됐다.
상세 확진경로는 확진자 접촉 11명과 가족 3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 관련 학생 2명과 가족 3명,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확진자들 중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 18세 미만이 다수 있는 만큼 학원 등 밀폐된 공간의 환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문경시에서 23명, 경산시 20명, 구미시 16명, 성주군 12명, 포항시 10명, 영주시 7명, 경주시 6명, 영덕군 5명, 안동시 3명, 봉화군 2명, 김천시·영천시·상주시·군위군 각 1명 등 지역 감염자 116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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