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등 경기도 산하 8개 공공기관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자재단 외 7개 기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이다.
26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전날(25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기후위기 극복에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발굴·지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추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극복, 녹색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협약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회공헌,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사회공헌 플랫폼 '포아브(foav)'를 활용해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걸음기부 활동 등을 진행한다.
재단은 '도자쓰기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도자쓰기 캠페인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도자 밀폐용기 등 도자제품 활용해 음식 포장하기 △도자 텀블러(tumbler) 사용하기 △도자 빨대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로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캠페인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재단이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나고자 진행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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