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최근 3년간 진행한 전남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성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교사들의 학습나눔터이자 공감의 장으로 현장에 200명, 온라인 상에 2,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30팀, AI교육, 생태환경교육, 민주시민, 독서인문교육의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주제나눔 9팀과, VR가상체험, 디퓨저 만들기 등 진로체험 6팀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교실의 변화 학교 혁신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 우주항공교육연구회, 언어문화교육연구회 등 5팀의 사례발표와 그 동안의 활동 자료 150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 진행자는 “활기차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며 “내년에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원격수업을 정착시키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등교수업을 이루어낸 것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중심에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이 혁신을 넘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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