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삼척시와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척동네안심케어사업(삼척동안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실현 체계를 마련하고 민과 관, 지역주민 등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1인 가구 퇴원환자에게 2개월 이내 90만 원 상당의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동안사업은 지난 2020년도부터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2021년도에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공통사업으로 확대됐다.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85명을 지원했으며, 신청 후 3일 이내라는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장기요양보험, 가사간병방문지원 등 타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틈새복지 기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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