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오는 26일·27일 이틀간 순천만 달밤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순천시민들을 위한 ‘제2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2021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순천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시민참여형 생활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위해 공연 29팀, 전시 12팀, 체험 8팀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결선 무대를 통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직장인밴드, 여성밴드, 대학생 밴드 등이 참여해 순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동호회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아고라 순천 전문공연팀 ‘등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장미여관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 ‘하이브로’의 축하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들도 순천만 달밤야시장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에는 순천문화예술인들을 위해 2022년 정부, 전라남도,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에서 진행되는 공모사업 및 지원사업을 분야·지원대상별로 소개하는 제3회 전국공모지원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27일 오후 1시에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대통령의 카피라이터로 알려진 정철 카피라이터가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순천시민들과 생활문화인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자리로, 많은 순천시민이 순천만 달밤야시장으로 오셔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즐기고 체험하시면서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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