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에서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사회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전달해 추운 겨울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25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 전문진화대 및 공무원이 힘을 합쳐 산림부산물을 땔감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23톤을 지원했다.
특히 땔감을 전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행정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군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