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맞춤형 관광 마케팅과 스마트 요소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나선다

유튜브(Deok Tube)로 생중계 , 온라인 참여...

경북 영덕군은 맞춤형 관광 마케팅과 스마트 요소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해 다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 모색한다.

▲강구면 해파랑 공원 전경 ⓒ영덕군청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 로하스 수산 식품 지원센터에서 스마트관광 전문가, 산업 관계자, 지역 관광 종사자, 지역 상가 대표,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해 ‘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지난해 3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국 1위 관광지로 선정된 강구항을 중심으로 영덕군의 관광여건을 분석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사례 공유를 통해 영덕형 스마트관광 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날 스마트관광 방향성 제안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 데이터마케팅, 스마트관광도시 개념과 정책방향, 유통·판매 중심의 경북형 관광 플랫폼 사례 등을 분석하고 영덕형 스마트관광 도입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토론하게 된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스마트관광의 도입은 맞춤형 관광 마케팅과 스마트 요소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기반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마트관광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심도 있는 논의로 영덕형 스마트관광 도입의 동기가 되어 지역 관광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게 되며, 대신 영덕군 유튜브(Deok Tube)로 생중계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