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성산구 웅남동 화천기계㈜ 창원공장을 방문해 제조공장 등을 둘러본 뒤 노· 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창원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 소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화천기계㈜는 선반, 밀링 등 금속 절삭기계를 만드는 공작기계 제조회사이다.
지난 1945년 파철공소 운영, 1963년 국내 최초 공작기계 제작을 시작으로 1975년 창원에 화천기계(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7년에는 국내 최초의 NC공작기계, 1983년에는 CNC밀링기와 COPY밀링기를 개발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품질 제일주의’를 기업가치로 내걸었다.
현재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등과 함께 창원의 공작기계 산업을 이끌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변화 속에 창원의 기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작기계 산업의 효시 기업인 화천기계가 우리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고,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발 빠른 대처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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