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올해 태백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일환으로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함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태백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방문 실태조사 후 25인 가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 4종을 지원했다.
안심홈세트 4종은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긴급상황 시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는 잠금장치,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 초인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 주거단지에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은 물론 각종 위험에 대한 여성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과 모임 및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 안전 사업 기획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