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한 오산청년들 진행
경기 오산시는 오산공작소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진행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어서오산 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천 수달이가 살고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보물섬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 자개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3회차 각 6명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며 예약 및 세부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체험 활동가들은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센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보람과 뿌듯함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들이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오산자이아파트에 함께자람센터 19호점 신설
경기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산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210㎡를 ‘함께자람센터 19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 ‘함께자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고현동에 위치한 오산자이아파트는 전체 입주민의 12.4%가 초등학생 아동으로 초등돌봄의 수요가 많은 곳이다. 또 주변에 고현마을공동체가 있어 마을활동가들을 통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하다.
곽상욱 시장은 “함께자람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돌봄의 주축이 돼 마을 아동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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