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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1명 발생… 입원 대기자 급증 '매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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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1명 발생… 입원 대기자 급증 '매우 심각'

천안 245명,  금산 13명, 당진 9명, 공주 6명, 홍성 4명, 아산·예산 각 3명, 서산·홍성 기타 각 2명, 보령·계룡·서천·아산 기타 각 1명 등

▲충남도에서 지난 23일 일일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291명이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역대 최대 감염자 4116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도 23일 일일 최대 감염자 291명이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23일 천안시 245명,  금산군 13명, 당진시 9명, 공주시 6명, 홍성군 4명, 아산시·예산군 각 3명, 서산시·홍성 기타 각 2명, 보령시·계룡시·서천군·아산 기타 각 1명 등 총 2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가 271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에서는 동남구 광덕면에 소재한 A 종교 시설에서 200여 명의 신도들 등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24명, 선제적 검사 확진자는 245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2400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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