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수도권 전문 여행사들과 영일만 크루즈 관광 활성화 모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수도권 전문 여행사들과 영일만 크루즈 관광 활성화 모색

크루즈 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전략을 모색 하기로...

수도권 크루즈 전문 여행사들이 경북 포항시에서 지역 여행사와의 크루즈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크루즈 전문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가 연계한 크루즈 상품개발을 위한 B2B(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사진 가운데)이 수도권 전문 여행사와 크루즈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날 수도권 크루즈 전문여행사는 지역 여행사와 크루즈 관광에 대한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신규 크루즈 관광객 모객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고 유럽을 시작으로 크루즈 관광이 재개 되고 있어 한국 크루즈 시장도 곧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친 여행사관계자들은 이날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영일대, 죽도시장, 구룡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크루즈 관광상품 코스 개발과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규모 관광객의 빠른 승하선을 위해 신속한 입출국 수속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개별 관광객을 위한 주변 볼거리 제공과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도 제안했다.

이들은 죽도시장과 도시 인근에 있는 환호공원, 영일대는 크루즈 상품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하다며 관광 안내판 및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정비를 조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크루즈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내수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지역여행사와 수도권 여행사가 함께 협력해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4층)에서 포항 크루즈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포항의 크루즈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