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열리는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오는 26일부터 4일간 열려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29개 종목으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고등부 25개, 어르신부 4개로 경남 18개 시·군 6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국면으로 연기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발맞추어 경남도민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함께하고자 축소된 규모로나마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31개소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공개행사와 경기시작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경기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종목은 전면 중단되며 경기장별 출입구 일원화와 유증상자 격리 대기장소 설치, 경기장 인근 거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무관중 온택트로 26일 16시 30분 식전행사부터 시작되며 사전신청 받은 400명에 한해서는 ZOOM 화상참여플랫폼에 참여도 가능하다.

지역가수 유호, 인기가수 김혜연, 김재환, STAYC(스테이씨)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를 개최한다.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