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척주 미술대전’ 수상자 시상식에 이어 30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척주 미술대전’은 삼척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적인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문화도시의 긍지를 높임은 물론 시민들이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미술협회 삼척시지부의 주최로 지난해부터 개최한 미술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전국공모를 통해 접수된 한문과 한글, 문인화, 민화 등 4개 부문 총 283점의 작품을 심사해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삼체상 10점 등 24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울러, 시상식 후에 휘호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총245점의 수상작을 6일간 무료 전시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삼척의 전통적인 문화예술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삼척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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