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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나흘 만에 확진자 40명 대로…42명 중 절반인 21명이 전주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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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나흘 만에 확진자 40명 대로…42명 중 절반인 21명이 전주서 발생

ⓒ네이버 블로그

첫 확진자 발생 22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000명을 돌파한 전북에서 나흘 만에 다시 확진자 40명 대를 넘어섰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42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확진자의 절반인 21명이 전주에서 발생해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전주 다음으로는 부안이 6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익산이 4명으로 집계됐다.

또 군산·정읍·남원이 각각 2명 씩의 확진자가 나왔고, 진안·장수·고창에서 각각 1명 씩이 추가됐다.

전주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전주00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인원으로 분류됐다. 

정읍 확진자 2명의 경우에는 모두 '정읍일상' 관련 집단감염자로 누적 인원이 12명이 됐다. 진안의 확진자 1명은 '진안지인' 관련 집단감염자이다.

이와 함께 부안의 6명 중 3명은 '부안가족어린이집' 관련 인원으로 분류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2명의 경우에는 '부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누적 인원이 41명이 됐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602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 김제제조업체 27명, 군산교회 관련 13명, 고창 목욕탕 41명, 완주 요양원 26명, 부안○초 22명, 부안○요양원 41명, 익산종교활동 19명, 익산○○식품 21명, 전주 목욕탕 20명, 완주외국인지인 23명, 부안가족어린이집 17명, 김제제조업체2 14명, 정읍일상 12명, 전주○중 9명, 진안지인관련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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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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