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성과보고회 및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에서 맛스터요리학교 공동교장인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은 졸업생 24명 에게 졸업장과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현판은 맛스터요리학교 졸업 기념품으로 졸업생 업소에 비치된다.
정혜란 창원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21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 맛스터요리학교팀 대표 김성욱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맛스터셰프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점옥(푸주옥), 이해자(시루봉가든), 임영근(일번가회초밥), 김동수(전망대횟집) 대표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창원 맛스터요리학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지역사회 명품식당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창원지역 외식업 경영자 24명을 선정해 지난 5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7개월 과정의 교육기간 동안 총 60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0월 마산대학교에서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출품작품을 제20회 마산 국화축제장에 전시했다.
이들은 신메뉴 개발과 홍보를 통해 창원을 대표할 명품요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맛스터요리학교 1기 참여업체는 졸업식 후 마산대학교와 산학협동 협약식을 맺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7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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