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3지구 내 유치원·초·중 설립 도 교육청 심의 통과

학교 신설…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서 최종 결정

경남 양산시 사송3단계지구 내 (가칭)사송3유치원과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 계획이 지난 18일 열린 제9회 경상남도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가칭)사송3유치원은 부지면적 5500제곱미터, 연면적 4455제곱미터 규모로 일반 12학급과 특수 3학급을 포함한 전체 15학급이 사송리 713-49 일원에 조성된다.

내년부터 설계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5년 3월께 개원할 예정이다.

 

▲사송유치원 예정 부지 현황 모습.ⓒ양산교육지원청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52억 8000만 원과 교사신축비 161억 3000만 원을 더한 총 214억 1000만 원이 든다.

사송3단계지구 내에 조성되는 (가칭)사송3유치원은 사송 1단계 지구에 2023년 3월께 개원하는 15급 규모의 동면유치원과 2단계 지구에 2024년 3월께 개원하는 3학급 규모의 (가칭)사송2초 병설유치원과 함께 지구별로 공립 유치원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는 부지면적 1만8029제곱미터, 연면적 1만8036제곱미터 규모로 일반 36학급과 특수 1학급을 포함한 37학급과 일반 12학급과 특수 학급을 더한 13학급이 사송리 713-19, 713-49 일원에 설립된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34억 6000만 원, 교사신축비 481억 4000만 원을 더한 총 516억 원이 소요된다.

(가칭)사송3유치원과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은 내년 1월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학교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