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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전주대 교수, 영국 현지인 대상 김치 담기 시연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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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전주대 교수, 영국 현지인 대상 김치 담기 시연 큰 인기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유럽진출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

ⓒ전주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가 영국 킹스턴시에서 개최한 김장페스티벌에서 현지인 대상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쳐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국 런던 외곽도시인 킹스턴시에서 지원하고 한영문화교류원(KBCE)이 지난 20일(영국시간) 주최한 이번 김장페스티벌 행사는 전주대 LINC+사업단의 지역식품산업 활성화 및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가치를 홍보하고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유럽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고급인력의 공백으로 해외로부터 적극적인 전문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이같은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졸업생의 영국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연 행사와 함께 선보인 김수인 교수의 ‘김치를 응용한 한식 디저트 요리’로 김치약고추장 비빔밥롤, 김치살사소스 김부각과 단팥쨈을 이용한 앙버터샌드위치 등은 많은 현지인의 관심을 이끌었다.

전주대에 따르면, 시식에 참여한 킹스턴 시장으로부터 내년 4월에 열리는 소수민족 문화행사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는 "처음 시도하는 현지인 대상의 시연 행사로 준비에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전통 방식의 김치를 보다 현대화하고 세계화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향후, 김치와 한국 전통음식을 응용한 다양한 한식의 시연과 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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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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