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서는 지난 20~ 22일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다중이용시설 35종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은 12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및 밀집도 완화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여부이며 이와 관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공시설 및 도로변에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해 주요 방역수칙,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할 방침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행사개최 시 방역수칙 준수철저, 대형마트‧유흥업소‧ 식당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강화, 발열‧기침 등 이상발견 시 적극적인 PCR 검사 시행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를 당부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4주째 시행되고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회복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까지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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