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용역 완료…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추진
경기 성남시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의 교통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체결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광주시는 교통분야 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버스노선 추가 및 변경 △도로망계획 및 철도 도입에 따른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분야에 대한 검토 결과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경기도에 ‘사업성 상향 방안’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수립된 개선 대책들은 관련 절차 등에 맞춰 추진하고, 철도사업 등 상위기관의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두 지자체가 공동 대응하는 등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경기 성남시의회는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남용삼·박은미·선창선·서은경 의원의 5분 발언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또 △제26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3조2647억 657만6000원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40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진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참뜻을 반영한 자치법규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적극적으로 시행, 성남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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