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쉴랜드에서 주말 상설체험인 원데이클래스를 개설 운영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가족 및 소규모 팀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 쉴랜드 운영 '원데이클래스'는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한 '그린푸드클래스'와 '건강운동 및 쿠킹체험'으로 운영되는 쉴-데이클래스 과정으로 구성돼 있는 주말 체험교실이다.
순창군 쉴랜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20일 그린푸드클래스 상설체험을 2회 시범운영해 총 54명이 참여했는데,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및 건강한 가족애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면역력 증진 스트레칭과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실습, 그린푸드를 주제로 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화장품 만들기, 친환경 DIY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제와 전주, 광주, 거제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쉴랜드 활성화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쉴-데이 클래스 과정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가족 화합운동 등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화(063-650-6034, 650-1526)로 하면 된다.
순창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가족단위 방문객 및 쉴랜드를 방문하는 이용객이면 누구나 쉴랜드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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