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속가능한 수원시 발전 정책 마련을 위한 ‘(가칭)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범·개소하는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는 ‘인본(인간존엄성 실현)’과 ‘생본(생태·자연·환경 친화)’ 등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내년 출범할 수원특례시의 명칭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곳이다.
지난 6월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 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연구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공식 출범을 결정했다.
출범식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소의 출범 취지 및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주요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전 행정관은 "수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성장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연구·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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