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제7회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를 개최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는 관내 출산 가정을 비롯한 어린이와 가족, 군민들이 함께 자리해 출산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술 여행 공연, 땅끝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 및 수상 작품 전시, 출산 정책 홍보 영상 제작 상영 등이 실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대은정 무용단 창작 군무를 비롯해 우리 가족 최고상으로 다자녀, 늦둥이 가족과 사진 공모전 수상자 10명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25점은 문화예술회관 및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주간 전시되며 홍보 영상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출산 정책 소개로 제작되어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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