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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경험, 생생한 진도군 '수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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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경험, 생생한 진도군 '수기집 발간'

‘나는 진도 사람입니다’ 귀농·귀촌 농부들의 삶 담아

전남 진도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귀농·귀촌 수기집 ‘나는 진도 사람입니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에는 진도군 귀농·귀촌 정착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8명의 작품을 실어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경험담을 담았다.

▲귀농·귀촌 경험 생생한 진도군이 수기집 발간ⓒ진도군청

특히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사전정보와 성공전략, 귀농·귀촌 결정을 위한 주요 사항 등 필수적인 내용을 담아 귀농·귀촌 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이다.

이 책은 수필 공모전 당선자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로 농촌 현장에서 실시한 농산물 브랜드화와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군은 이 수기집이 귀농·귀촌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 동안 총 6647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도시민 상담, 박람회 참가 주택·농지 정보 구축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진도군은 농업 창업자금 3억 원, 주택 구입·신축비 7500만 원,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과 수강료 지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 사례 등의 실제 경험담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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