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례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일 삼척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시는 오는 2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15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삼척시는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삼척동네안심케어사업(이하 삼척동안사업)으로 시군구협의체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삼척동안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실현 체계를 마련하고 민과 관, 지역주민 등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1인가구의 퇴원환자에게 2개월 이내 90만 원 상당의 현물 등의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현재는 폐광지역 4개 시․군(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공통사업으로 확대됐다.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8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속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으며 장기요양서비스의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기능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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