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치위생과는 18일 제31회 구강보건학술제를 유튜브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1부 학술제에서는 쇼미더노트 및 학습튜터링 수상자 발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취업생활백서’ 및 ‘코로나 시대,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수다’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여은 학생이 ‘임상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라는 주제의 임상사례 발표를 가졌다.
이어 ‘치과 진료실에서의 COVID-19에 대처하는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수행도’라는 주제로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수진 학생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외부특강으로 디오임플란트에서 근무하는 홍진솔 치과위생사의 ‘치과위생사로서 기회라는 것’이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2부 마지막 순서로 치위생과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준 장기자랑 경진대회를 가졌다.
3부에서는 치위생과 창업동아리 소개와 영어스피치 발표와 토익 에세이 수기발표로 마무리됐다.
치기공과는 이날 50주년기념관 3층 강당에서 산업체인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손큰바다 연구교수는 ‘디지털 치과학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치과계 현주소를 진단했다.
또한 예비 치과기공인들에게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되며 취업 전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마산대 치기공과 Dental CAD-CAM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상품 수여식에 이어 배유빈 학생(1년)에 대한 ‘마산대 치기공과 바른장학회(회장 김민정)’ 장학금 수여식 가졌다.
이날 안경광학과는 올해 비정규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재활 교육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진행한 비정규프로그램은 사전 이론 및 실습교육, 전문가 특강(경남점자정보도서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 및 견학(경남점자정보도서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삶의 질 관련 설문조사(NEIVFQ-25)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마산대학교와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점자책 출판, 시재활전문가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마산대학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재활 교육 사업으로 안경광학과를 특화시키고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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