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출소자·수형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지부·교정 2자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는 오랜 수형 생활로 인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정기관 출소자 및 수형자에게 취업을 지원, 재범 방지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김영순 경기지부장 등 공단 측 관계자들과 수원구치소 및 안양교도소 관계자들은 공단의 취업지원 사업인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허그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설계 △직업능력개발 △동행면접 △취업 후 적응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종합적 취업 지원 및 수당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또 공단과 교정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 지부장은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은 출소자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단의 사업"이라며 "출소자 자립 지원을 통해 재범을 방지,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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