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더 큰 포항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18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2021년 21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는 ‘더 큰 포항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해양 문화관광 기반 조성으로 도심 관광의 활성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지확충·재난극복 등 경제·환경·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포항시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수강생들과 ‘시민이 행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함께 우리 포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과 함께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선도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견디면서 방역 정책에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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