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제22회 강릉 전통문화학술세미나를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송사의 역사적 가치와 석조보살좌상 고찰'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이규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강원 영동지방 불교문화 유입과 한송사의 역사적 가치(발표:가톨릭관동대학교 영동문화연구소 김남일 책임연구원, 토론: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이상균교수) △한송사의 석조보살좌상의 도상과 양식에 대한 고찰(발표:동국대학교 박물관 권보경 학예연구사, 토론:하남역사박물관 이혜원 학예연구사) 순으로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 영동지방 고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자 강원 영동지역 불교유입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키워드인 한송사와 한송정에 관한 가치를 조명하고, 한송사지 출토 석조보살상의 양식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문화적 양상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영동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강릉 전통문화학술세미나'는 지역중심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발굴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올해 22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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