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1일 ABC행복학습타운서 개최
경기 시흥시는 관내 예비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의 '오픈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오픈클래스는 그동안 음악멘토링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참여할 계획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1대3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악기별 교습방식 설명,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참가 학생에게는 실제 수업과 같은 멘토링 체험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클래스는 내달 11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내 음악멘토링실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기타사업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9기를 맞이한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총 72명의 9기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내달 18일 수료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9기 멘토링은 종료된다.
임병택 시장은 “서울대 음대생의 멘토링을 통해 음악적 소양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인성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서울대와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시흥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흥시, 아동학대 예방 주간 홍보 추진
경기 시흥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현장 캠페인을 비롯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차일드 퍼스트 시흥,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현장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삼미시장, 정왕역,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일대에서 열린다.
이어 시 홈페이지 및 SNS, 유투브, 현수막 게첨 및 유공자 포상 등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시흥시 아동참여위원(만 18세 미만 아동 구성위원)들도 함께하면서, 시는 진정한 아동 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부모 교육 및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지 항상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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