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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9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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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9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54일만에 최다 기록 갱신...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5명 증가한 3292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최다 기록은 9월 25일에 기록한 3270명이다. 5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72명, 해외 발생은 20명으로 수도권에서 2583명(78.5%)이 발생했다. 서울의 경우, 1423명을 기록해 1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전날 최다치(522명)를 기록했던 것보다 16명 줄었고,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8%이고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61.7%가 찬 상태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211만652명(82%)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6만5899명 늘어 총 4031만2386명(78.5%)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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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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