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소스 개발 교육이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을 시작으로 우리음식연구회원 대상으로 한 교육은 이날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어울리는 소스를 활용한 음식개발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발사믹소스를 이용한 샐러드 탕수육, 흑임자·마늘 등을 이용한 해물·과일 샐러드 등 지역 식재료 및 계절별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키고 김수환 추기경의 행복한 바보밥상에 이어 군위를 대표하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을 개발하는 즐거운 작업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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