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군민회관 재개관 운영을 정상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군민회관 체육관 사용이 중지됐지만, 6개월 간 집중 접종 기간을 통해 임실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70~80%대로 높아지면서 잔여 예방 접종이 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으로 시행 전환된 것이 회관의 문을 다시 열수 있게 만든 것.
실내체육시설은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고 물과 무알콜 음료만 섭취를 할 수 있다.
군민회관 입장시 QR코드 접종자 인증과 휴대폰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고연령층을 위해 출입자 수기 명부도 마련해 놓았다.
안면인식(체온측정)과 손 소독기를 통한 체온 확인 과정에서 열이 높은 주민의 경우에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군민회관은 배드민턴과 배구, 피구 등 다목적 체육활동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지난 26년 간 군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 전국노래자랑과 선거투표 등 각종 주요 행사로 많이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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