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금연, 영양, 절주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효율적인 운영 방향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금연 사업으로 내달 24일까지 금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 요가)을 운영하며 학교 절대정화구역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오는 26일까지 금연지도원 4명을 모집해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 사업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영양지식이 취약한 30∼40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 ‘미남의 식사’를 운영한다.
또, 절주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비대면 퀴즈쇼를 운영해 흡연·음주 진입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이다.
이와 함께 건강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보건소 1층 복도에 전시해 건전한 절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신체활동 사업, 재활사업, 출산 및 모자보건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추어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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